광주는 전남 한가운데에 있는 큰 도시로, 무등산을 곁에 두고 있습니다. 김장 시기는 아래 적기 날짜를 먼저 보시고, 포근한 늦가을 날씨에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광주는 남쪽 큰 도시라 늦가을까지 낮이 따뜻한 날이 있습니다. 가족이 모일 날을 먼저 정하되, 날씨를 보며 조정하세요.
광주은 지난 열 해 가운데 가장 이른 해가 12월 3일, 가장 늦은 해가 12월 18일였습니다.
광주 첫 영하 무렵 11월 30일
광주는 호남의 큰 평야 가운데에 있는 도시로, 무등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남쪽이라 중부보다 겨울이 짧고 포근한 날이 많은 편이지만, 바다에서 떨어져 있어 한겨울 새벽에는 제법 추워집니다. 가을이 길어 낮에 따뜻한 날이 늦게까지 이어질 때가 있어, 일찍 담그면 김치가 빨리 익을 수 있습니다. 서둘러 담그기보다 기온이 충분히 내려간 때를 기다려 날을 잡으세요.
| 2016년 | 12월 16일 |
| 2017년 | 12월 4일 |
| 2018년 | 12월 8일 |
| 2019년 | 12월 6일 |
| 2020년 | 12월 4일 |
| 2021년 | 12월 18일 |
| 2022년 | 12월 4일 |
| 2023년 | 12월 3일 |
| 2024년 | 12월 14일 |
| 2025년 | 12월 6일 |
| 11월 22일 무렵 | 절임배추를 쓰신다면 주문, 가족 김장 날 맞추기 |
|---|---|
| 11월 26일 무렵 | 고춧가루·젓갈·천일염처럼 오래 두어도 되는 것 먼저 장보기 |
| 12월 4일 무렵 | 배추·무·쪽파·갓 같은 채소 장보기, 배추 절이기 |
| 12월 6일 무렵 | 광주 김장 적기 — 그 주 일기예보를 보고 포근한 날 하루를 고르기 |
창원(12월 8일, 2일 늦음) · 대구(12월 4일, 2일 이름) · 강릉(12월 8일, 2일 늦음)
전라도 김치는 젓갈을 넉넉히 쓰고 양념이 진하며 간이 깊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는 큰 도시이면서도 손맛을 중시하는 집이 많고, 시장에서 다양한 젓갈과 재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김치와 함께 먹는 반찬과 상차림도 푸짐한 편이라고들 합니다. 다만 집집마다 맛이 다르니, 식구들이 좋아하는 간을 찾아보세요. 광주는 전남 여러 고을의 재료가 모이는 도시라 시장에서 젓갈과 양념을 골라 쓰기 좋습니다. 큰 시장에서 여러 가게의 젓갈 맛을 비교해 보세요.
남쪽은 낮이 따뜻해 김치가 빨리 익기 쉬우니, 담근 김치는 바로 서늘한 곳이나 김치냉장고에 넣으세요. 저장용과 바로 먹을 것은 나눠 두면 편합니다. 김치냉장고가 있으면 담근 뒤 바로 넣고, 없으면 그늘진 서늘한 곳을 찾으세요.
광주의 김장 날은 큰 도시이면서도 시골 인심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근처 시골에서 배추를 보내 주는 집이 있고, 시장에서 젓갈과 양념을 사는 집도 많습니다. 아파트 거실에 비닐을 깔고 가족이 둘러앉아 속을 넣으며, 어른들은 간과 양념 농도를 두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이 끝나면 이웃과 통을 하나씩 바꾸어 맛을 보는 집도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육수를 끓이고 한쪽에서는 풀을 쑤어 두는 집도 있어, 주방은 하루 종일 김이 서려 있습니다.
광주는 겨울에도 포근한 날이 있어 김치가 빨리 익는 편입니다. 오래 먹을 통은 김치냉장고 깊숙이, 곧 먹을 통은 앞쪽에 두세요. 베란다는 낮에 기온이 올라가니 임시로만 쓰고, 통에서 국물이 새어 나오지 않는지 한 번씩 살피세요. 김치 위에 배춧잎을 덮고 꾹 눌러 두면 위쪽이 마르지 않습니다.
중부보다 늦게 잡히는 해가 많습니다. 위 표의 적기 날짜를 먼저 보시고 아침 기온이 내려갔는지 확인하세요. 무등산 쪽 동네는 조금 더 찹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낮이 따뜻한 때 담그면 빨리 익기 쉽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위 표의 적기 날짜 전후로 선선해진 날을 고르세요. 익는 속도가 중요하니 날씨를 보세요.
자료·셈법은 지역별 김장 시기 쪽 아래에 적었습니다(Open-Meteo 재분석 + 기상청 관측 보정, 참고값).